임창수 교통사고 사망

넥스트 임창수가 교통사고로 사망해 많은 팬들에게 충격과 슬픔을 주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넥스트는 1991년 마왕 신해철이 이끌며 결성되었습니다. 1997년 해체 후 2002년 재창단하여 2019년까지 활동하였고, 2014년부터는 N.EX.T United는 이름으로 중견 음악 창작 수익 그룹으로 강화되었습니다.

 

임창수는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 베트남 달랏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한국인 관광객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숨진 한국인은 고 신해철 씨와 함께 밴드 넥스트의 두 번째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던 임창수 씨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베트남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임창수는 지난 25일 새벽 베트남 달랏 시내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숨졌습니다. 그의 나이는 54세입니다. 고인은 오토바이를 타고 시내를 돌아다니던 중 도로변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곧바로 시민의 도움을 받아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상을 입어 치료 중 숨졌습니다.현지에서는 사망자 신원 확인이 늦어지면서 사망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VTV 등이 공개한 사고 현장을 보면 임 씨의 오토바이는 모양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져 있었습니다.현지 당국은 임 씨가 전신주를 들이받고 도로에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작곡가이자 교수인 강호정은 임창수에 대해 "그는 많은 음악가들이 그의 감각을 칭찬할 정도로 훌륭한 음악가였습니다.사고로 다쳐서 기타를 더 이상 칠 수 없게 되자 아버지의 피를 이어받은 탓인지 갑자기 미디 인터페이스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음악가로서, 개발자로서 많은 것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는 많은 빛 없이 살았기 때문에, 나는 그의 죽음에 더 많은 고통을 느낍니다." 고인은 신해철이 이끄는 밴드 다음 앨범 '다음 1부의 귀환: 더 비기닝'(1994)에서 기타를 연주했습니다.이 앨범은 "이중인격", "꿈꾸는 사람", "날아라 병아리", "바다: 불멸에 대하여"를 포함하고 있으며, 한국 대중음악 역사상 최고의 앨범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고 임창수 씨는 프로듀서로 변신해 가수를 육성했고, 손 부상으로 기타를 칠 수 없게 되자 컴퓨터 음향기기와 전자악기 회사를 설립해 사업가로 변신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현지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오토바이를 빌려서 운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하지만 외국인 관광객들은 현지 교통법규를 잘 몰라 사고가 잦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