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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소식

뉴스룸 엄정화 (닥터 차정숙 결말)

by 인절미부부 2023.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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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주말극 '닥터 차정숙'의 주인공 엄정화가 출연했습니다. 배우 엄정화는 '닥터 차정숙' 덕분에 요즘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고 하는데, 엄정화 배우의 인터뷰를 들어보겠습니다. 

닥터 차정숙닥터 차정숙닥터 차정숙

지난  '닥터 차정숙'은 10회까지 방송되며 전국 18%, 수도권 18.9%, 분당 20%(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 채널 1위를 차지했습니다.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발표한 5월 둘째 주(5월 8일~5월 14일) 드라마 부문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했습니다. 엄정화는 "(드라마를) 잘 봤다는 인사를 많이 받고 있다. 요즘은 일요일 새벽에 눈을 뜬다. (시청률이) 너무 궁금해서 오전 9시만 기다린다. 정말 기쁘다. 드라마에 대한 반응이 좋고 사랑을 받다 보니 매주 같이 보고 있고, 단톡방도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엄정화는 드라마가 사랑받는 이유에 대해 "시청자들이 차정숙의 성장기를 궁금해하고 응원하며 함께 보는 것 같다. 우리 옆에 많은 차정숙이 있다 "며, "저는 그들이 울고 웃으며 저를 공감으로 봐주는 느낌을 받는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닥터 차정숙

 

 

닥터 차정숙닥터 차정숙닥터 차정숙

그렇다면 엄정화는 왜 '닥터 차정숙'에게 매력을 느꼈을까. "나이가 한 살 한 살 더 들수록 제안 받는 작품이 줄어드는 것을 느낀 시기에 '닥터 차정숙' 을 만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공감을 했다.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고 말했습니다. "차정숙은 완전 사이다다. 저는 A형이라 하고 싶은 말이나 하고 싶은 일을 참는 편이지만, 차정숙은 가차없이 행동한다. 상대방이 기분 나빠하지 않게 사이다를 던진다. 정말 닮고 싶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닥터 차정숙

 

이날 엄정화는 개인적으로 자신에게 가장 사이다를 준 장면으로 2회 김병철(서인호 분)의 뺨을 때린 장면을 꼽았다. "남편이 잘 때 내가 뺨을 때리는 신이 있지 않나. 남편의 잠든 얼굴을 보다가 참지 못하고 때렸는데 시청자들이 이 장면을 정말 좋아해줬다. 나도 찍을 때 카타르시스를 느꼈다"며 "김병철이 맞고 바로 깨어날 줄 알았는데 꿈인지 현실인지 모르는 경계선에서 연기를 하더라. 정말 멋졌다. 그리고 캐릭터 자체가 혐오스러운 역할인데 김병철이 코믹하고 귀엽게 표현을 해서 그런 것 같지는 않다. 정말 팔색조다. 그는 보통 매우 진지하지만, 연기할 때 그의 눈은 반짝인다. 맛있게 얄밉게 재미있게 잘 살려주는 파트너를 만난 게 행운인 것 같다"고 칭찬했습니다.

 

닥터 차정숙닥터 차정숙닥터 차정숙

 

결말에 대한 만족도를 물었을땐, "저는 차정숙의 선택이 완전 마음에 든다"며, "기대하셔도 좋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엄정화는 작년에 그녀의 30주년을 기념했습니다. 가수와 배우로서 이렇게까지 사랑받는 아티스트가 있었나. 이에 대해 엄정화는 "운이 좋았던 것 같다. 도전하거나 새로운 일을 할 때 항상 즐거웠다"며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행복할 뿐"이라고 겸손함을 드러냈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의 박연진을 가장 탐내는 역할로 언급한 엄정화는 "연진아, 나 지금 뉴스룸 나왔어. 나 너무 신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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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그녀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작업할 때 김혜자와 고두심을 가까이서 볼 기회가 있었다. 너무나도 연기를 사랑하더라. 나의 미래가나이에 의해 갇히지 않고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하며 빛날 수 있다는 희망을 가다. 그렇게 멋있게 살고 싶다" 고 말하며 끝을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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