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하차 소감 (라디오스타 하차, 원정출산 논란)

출산을 앞둔 개그맨 안영미가 MBC '라디오스타'를 떠난 소감을 밝혔다. 2019년부터 라디오스타 안방마님으로 자리매김한 안영미가 출산을 위해 하차하게 되었는데요, 미국 원정출산 등과 관련한 논란을 어떻게 잠식시킬지 궁금합니다.

 

 

 안영미는 11일 "라디오스타 MC가 되기 전까지 저도 열정적인 시청자였는데 MC가 되니 본방사수를 못하겠더라."며, "늘 부족한 점만 보였다"라고 글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저의 부족한 실력을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과 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라며, "이제 저는 시청자 모드에서 라스를 보는 것을 즐길 것입니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안영미는 "#라디오스타 #김국진선배님 #유세윤오빠 #구선배 #제작진분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는 해시태그를 남겼습니다.

 

 

안영미는 지난 10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를 끝으로 하차합니다. "지난 5년간 '라디오스타'를 하면서 많은 게스트들을 만났습니다. 이제 딱콩이라는 특별한 손님을 만나러 갑니다."고 말했습니다. 안영미는 "많이 울고 웃고 배웠지만 건강한 아이를 낳아 지혜롭고 현명한 가슴춤으로 재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자리를 비운 동안, 칙칙한 세 오라버니 잘 부탁드린다"고 그가 말했습니다.

안영미는 2019년부터 '라디오스타' MC를 맡고 있었으나, 7월 아기 출산을 앞두고 하차하게 됐습니다. 안영미의 빈자리는 주현영이 스페셜 MC로 채울 예정입니다.

 

 

안영미는 2020년 외국계 게임사에서 일하는 비연예인과 결혼했습니다. 안영미 씨의 남편은 미국에 살고 있는데 안영미 씨는 출산 전 남편이 있는 미국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그로인해 최근 미국 원정 출산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지요. 이와 관련해 안영미는 "딱콩이(태명)은 이제 생후 8개월이 됐습니다. 그것도 제 뱃속서요. 벌써 군대 문제를 생각하기에는 너무 먼 것 같은데, 우리가 모르는 미래를 추측하기보다는 지금 뱃속에서 꿈틀거리고 있는 아이를 축복하는 것이 어떨까요?" 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남편이 베트남에 있든 필리핀에 있든 간에 그 곳으로 갔을 것입니다. 평생 단 한 번뿐일 수 있는 소중한 임신, 출산, 육아. 어떻게 혼자 할 수 있어요. "저는 제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 있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