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진은 지난달 28일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넷플릭스 '수리맨'으로 TV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지난해 '킹메이커'로 영화 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은 이후 2년 연속 큰 성과입니다. 이에 관해 조우진이 '뉴스룸'에 출연해 2년 연속 백상예술대상 조연상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조우진이 출연해 강지영 앵커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강지영 앵커는 "시간이 좀 지났지만 수상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며 "연이은 수상인데 지난해 영화 '킹 메이커'로 수상하실 때 '큰일 났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씀하신 걸 봤다. 올해는 상 받으러 올라가실 때 어떤 생각이 좀 드셨나"고 묻자, 조우진은 "더 큰일 났다"며 "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기대감에 기대감이 더해진 것 같다. 그래서 몇몇 분들께서 그런 말씀도 하셨다. 기분 되게 안 좋아 보였다고"고 솔직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저는 제가 조금 들떠보일까봐 침착하게 했다. 최대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내려와야겠다는 생각으로 무대에 올랐다"고 회상했습니다.
조우진은 오랜 무명 생활의 원동력에 대해 "요즘 생각해보면 일종의 무던함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조금 거창하게 말하면, 희망을 키우기보다는 절망을 줄인다고나 할까. 절망의 순간을 잊으려고 노력하는 마음가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돌아봤습니다.
마지막으로, 그의 꿈에 대해 질문을 받았을 때, 그는 "계속 신났으면 좋겠다. 계속 설레였으면 좋겠고, 이런 고마운 격려와 응원 같은 것들을 잘 받아서 또 새로운 도전 과감한 도전을 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런 설렘과 새로운 기대를 계속해서 안고 작업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라고 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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