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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소식

솔비 주가조작 거절 (라덕연 그림 판매 재투자)

by 인절미부부 2023.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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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 씨에 이어 가수 솔비도 주가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라덕연 씨로부터 투자 제안을 받았지만 과감하게 거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솔비

 

지난 2일 한 매체는 솔비 소속사 대표 A씨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A씨는 솔비가 2021년 한 골프 방송에 출연하면서 프로골퍼 B씨와 친해졌고, 라덕연 대표와 프로골퍼 B씨, C씨가 함께 회사 전시회를 찾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라 대표가 솔비 그림 6점을 매장당 500만원 정도의 가격에 구입해 총 3000만원을 재투자하자고 제안했다"며 "솔비 그림을 판 돈을 다시 계좌로 입금하라는 의미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A씨는 라덕연 일행의 언행이 신뢰할 수 없다는 이유로 투자를 거부했고, A씨는 솔비가 신중했고 주식계좌도 없었다며 "투자한 적이 없고 할 일도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노홍철 씨도 투자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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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의혹을 받는 그룹 중 한 명이었던 D 씨는 서울 강남에서 '톱스타 프로 골프 프로'라는 별명으로 골프학원을 운영하며 노홍철 씨 등 연예인들에게 골프 레슨 명목으로 투자를 권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노홍철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노홍철이 투자 제의를 받은 것은 맞지만 단호히 거절했다"며 "이번 사건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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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 매물이 대거 시장에 쏟아져 나오면서 주가가 급락하자 금융당국이 주가 조작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임창정이 연루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연예기획사 주식 일부를 50억 원에 매각하는 대신 주가조작 세력에 30억 원을 재투자하는 등 주가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임창정은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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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SBS는 주가조작단이 개최한 투자자 행사에 임창정이 참석한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고, JTBC도 추가로 영상을 공개해 임창정이 주가조작 사건에 깊이 관여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JTBC '뉴스룸'은 임창정이 라덕연 대표를 중심으로 한 주가조작 사건에 깊이 관여한 인물 중 한 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임창정이 라덕연 대표와 함께 연예계에 투자했다는 점,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주가조작단 관계자들과 함께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다는 점 등을 지적한 것. 또 지난해 12월 임창정 씨가 참여한 투자 1조 원 달성 기념 파티에서 명품 가방 등 수억 개의 경품이 배포됐다고 내부 관계자들이 증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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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가격 조작 의혹은 지난달 24일 일부 종목이 갑자기 폭락하면서 수면 위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임창정 씨가 주가조작 의혹에 돈을 맡긴 대규모 투자자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그런 점에서 임창정 씨는 전혀 몰랐고 오히려 의심스러운 세력에 30억 원을 투자해서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데 지금은 투자금 대부분을 날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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