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2천만원 벌금 (음주운전 판결)

지난 22년 5월 18일 오전 8시 경, 김새론이 강남구 한 사거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일으킨 후 조치하지 않고 도주하여 논란이 크게 됐었죠. 그에 대한 판결이 나왔습니다.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새론 음주운전 사건

일시 2022. 5. 18 오전 8시경

장소 서울 강남구 신사동 668-5

유형 음주운전, 기물손괴, 물피 도주 등

혐의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도로교통법위반(사고후미조치)

피의자 김새론 (2000년생 / 배우)

관할 서울강남경찰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서울중앙지방법원

재판 제1심 벌금 2,000만 원

상태 공소의 제기(형사소송법 제246조) 벌금 2,000만 원 구형(형사소송법 제302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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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프로필

출생 2000년 7월 31일 (나이 22세)

고향 서울특별시 성북구 길음동

국적 대한민국

신체 167cm｜48kg｜B형

가족 부모님, 여동생 김아론, 김예론

학력 양일초등학교 (졸업) 일산양일중학교 (졸업)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 중퇴)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공연영상창작학부 연극전공 / 재학)

소속사 무소속

데뷔 2001년 잡지 〈앙팡〉 모델 2009년 영화 〈여행자〉 (데뷔일로부터 +4906일, 13주년)

좋아하는 것 향초, 웹툰, 캔디, 소설, 고양이, 인연, 낚시

 

 

그동안 김새론은 정변의 아이콘 중 한 명으로 대표돼 왔는데, 어린 시절처럼 순수한 면모를 잃지 않고 올바르고 예쁘게 성장했다는 평가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다만 음주운전과 수상탈출 등 준수의식이 부족한 상황에서, 생일파티 초대장을 나눠준 행위가 여실히 드러나면서 "배신이 상당하다" "충격을 받았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날로 높아지는 상황에서 사고를 내는 것도 문제지만 사고 이후 대응도 외설적이라고 할 만큼 잘못됐기 때문에 좋은 이미지는 완전히 퇴색됐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생활고와 아르바이트, 대형 로펌 취업, 아르바이트 논란 등을 이야기하면서 공감 여론 형성을 시도한 김새론에 대한 국민 인식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습니다. 사고 전의 이미지 회복이 불가능하고, 앞으로 연기와 연예 활동으로 복귀하기도 어렵고, 복귀에 성공하더라도 엄청난 비난을 감수해야 할 것입니다.

 

'생활고 호소' 언론 플레이

2022년 11월 4일 교통사고로 인한 정산, 보상, 광고 패널티 등을 위해 활동하면서 모은 재산을 많이 소진해, 카페에서 잠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으며 현재는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르바이트하는 자신의 사진을 올리고 인증샷을 첨부했고, 소속사도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 이후 생활이 어려워져 카페에서 잠시 아르바이트를 했으나 이제 그만뒀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실제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을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연예계 관계자들도 김새론의 아르바이트를 믿지 않았습니다. 음주운전으로 검찰에 송치된 지 불과 한 달여 만인 2022년 11월 5일 생일을 맞아 초대장을 만들어 지인들에게 보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강남 선릉로의 한 술집에서 생일파티를 하자는 초대장이었는데, 준비물에 '몸과 술'이라고 적혀 있던 게 문제였습니다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지 두 달도 안 된 반성 기간에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것이 진정성 있는 반성이었는지 의문이 제기됐습니다. 심지어 전날 재정난을 호소하는 기사가 실리기도 했습니다.

 

카페 아르바이트 조작?!

김새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충을 호소했고, 이와 관련해 자신이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다며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인증샷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인증샷이 베이킹 장갑을 낀 상태에서 머리를 만지는 것처럼 보여 위생 논란이 제기됐고, 프랜차이즈 본사는 "김새론을 아르바이트로 채용한 매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김새론의 친구로 알려진 아르바이트생이 지난해 9월 퇴사해 정확한 촬영 경위가 알려지지 않아 구체적인 상황을 파악 중입니다. 김새론 변호사는 2023년 3월 16일 카페에서 허위 아르바이트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논란이 일자 김새론 변호사 측이 김새론 변호사와 접촉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생활고 속 포커 도박?!

지난 23년 4월 4일 디스패치에 어떤 제보자가 김새론의 근황을 폭로했는데 "김새론이 남자 지인들과 어울려 홀덤을 쳤다"며 "편안한 옷차림으로 즐겁게 게임을 즐겼다"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홀덤을 즐기는 것은 불법 도박은 아니라 문제될 건 없지만, 지난 생활고 호소와는 거리가 먼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