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진짜 집에서 마약 흔적 (허위진술)

배우 유아인의 진짜 집에서 마약 흔적이 발견됐다.

 

 

경찰은 유아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실제 거주하던 집이라고 허위 진술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JTBC가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아인은 자신이 말한 집을 압수수색했지만 사실상 허사였고, 실제 거주지를 확인하고 다시 수색해보니 마약을 투약했다는 단서가 나왔다.

경찰은 또 초범임에도 유아인에 대해 마약중독자로 구속영장을 신청해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구속 사유로 판단했다. 앞서 유아인은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해 마약 혐의를 상당 부분 인정했지만 증거인멸은 부인했습니다.

 

 

 

한편 유아인은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가운데 소변 및 모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프로포폴, 마리화나, 코카인, 케타민 등 4종의 마약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따라 경찰 조사를 두 차례 받았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민수)는 오늘(24일)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