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발달장애 아들 근황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집밥퀸' 오윤아가 아들의 반가운 근황을 전합니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집밥의 여왕'에서 '가면의 여왕'으로 돌아온 오윤아가 출연합니다. 오윤아는 3년 전 '편스토랑'에서 발달장애 아들인 아들 민이와 함께한 싱글맘의 일상을 처음 공개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과 응원을 받아왔습니다. 발달장애 관련 인식 개선으로까지 이어지는 '선한 영향력'을 발휘한 만큼 그의 '편스토랑'의 컴백은 반갑습니다.

 

 

녹화 당시 공개된 VCR에서 오윤아는 최근 방송된 드라마 '가면의 여왕'의 대본을 보며 아침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오윤아는 아침 준비에 앞서 아들 민을 깨우러 갑니다. 오랜만에 모두의 이목이 민의 모습에 쏠린 가운데 민은 일어나자마자 엄마의 손을 잡아주는 깜찍한 행동으로 만족감을 자아냈습니다.

아들 민이 어렸을 적 사진

 

오윤아는 먼저 건강한 비타민 주스를 싸들고 민이를 위해 아침식사를 준비했습니다. 잘 먹는 민윤아의 모습에 모두가 만족하자 오윤아는 "그냥 조금 잘 먹는 정도가 아니다"라며 "민이를 키우려면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민이가 오윤아의 옆에 와서 서자 모두가 깜짝 놀랐습니다. 엄마 오윤아보다 키가 작았던 꼬마 민이가 엄마보다 키가 훨씬 커졌습니다.

 

한편 민씨는 최근 중학교를 졸업한 뒤 고등학교에 입학했다는 소식도 전했습니다. 이에 오윤아는 "민이가 확실히 컸다"며 "할머니가 무거운 물건을 들고 계시면 스스로 번쩍번쩍 들어준다"고 말했습니다. 특별 MC 이채민도 "듬직하네요"라며 민이의 성장에 흐뭇해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윤아가 완벽한 워너비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습니다. 관리의 여왕답게 "음료도 아무거나 안마신다"며 최근 직접 만든 음료 레시피를 공개하고 다이어트 메뉴 3종도 소개했습니다. 스페셜 MC로 등장한 오마이걸 효정, 몬스타엑스 주헌 등 아이돌들도 "꼭 내가 만들어서 먹어봐야겠다"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편스토랑'은 이 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입니다.